정세균 국회의장, ‘대한민국 국회와 우즈베키스탄 의회간 협력의정서’ 체결

입력 2018년02월21일 19시56분 백수현
트위터로 보내기카카오톡 네이버 밴드 공유

[여성종합뉴스]정세균 국회의장은  21일 국회접견실에서 누르딘존 무이진하노비치 이스마일로프 우즈베키스탄 하원의장을 만나 양국 의회간 협력강화 및 교류증진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눈 뒤, ‘대한민국 국회와 우즈베키스탄 의회간 협력의정서(MOU)’를 체결했다.
 

정 의장은 먼저 이스마일로프 하원의장과의 면담에서 “11년 만에 이루어진 우즈벡 의장의 공식 방한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면서 “지난 11월 미르지요예프 우즈베키스탄 대통령의 국빈방한은 양국관계를 미래지향적으로 발전시키기 위한 초석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이어 정의장은 “우즈베키스탄이 올 2월 10일부터 무비자 시행을 시작했다고 알고 있는데, 이를 계기로 양국간 인적교류가 더욱 확대되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이에 이스마일로프 하원의장은 “미르지요예프 대통령의 방한이후 우즈벡에서는 경제, 사회, 교육, 의료·보건 분야 등에서 많은 개혁정책이 이루어지고 있다”면서 “특히 이번 방한에서 우즈베키스탄의 의료·보건 발전을 위해 많은 한국 의료병원들을 방문하고, 향후 이를 적극 도입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한편 양국 국회의장은 면담 종료 후 ‘대한민국 국회와 우즈베키스탄 의회간 협력의정서’를 체결했다.
 

정 의장은 이 자리에서 “작년 9월 우즈벡 방문 이후 의회간 교류가 활발히 진행되어 오늘 의회간 협력의정서를 체결하게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우리 대한민국 국회는 의정서에 약속한 내용을 성실히 이행할 것을 약속하며, 양국관계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스마일로프 하원의장 또한 “오늘 양국 의회간 협력 의정서 체결을 통해 양국관계는 보다 긴밀해질 것”이라고 전했다.
 

‘대한민국 국회와 우즈베키스탄 의회간 협력의정서’체결은 양국간 정치, 경제, 무역 투자 및 인적교류 발전 강화, 양자협력 확대, ICT를 활용한 스마트 국회관련 지식 공유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연예가 화제

동영상뉴스

포토뉴스

독자기고

조용형
편집국
손준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