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젠더폭력대책TF '문단내 성폭력과 갑질 청산’ 위한 토론회 개최

입력 2018년02월21일 14시47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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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하나의 MeToo운동, 이윤택 성폭력 고발에 With You! 성추행, 성폭력 문제 해결을 위한 의식교육을 단위별로 계획.....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더불어민주당 젠더폭력대책TF(위원장 남인순, 간사 정춘숙)는 성폭력 피해자들의 침묵을 깬 용기 있는 목소리에 응답하여 함께 하기로 했다.


지난 6일 더불어민주당 젠더폭력대책TF는 ‘서지현 검사의 미투이후, 대한모색 마련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 이성미 시인은 “2017년 문화예술계 내 성폭력‘ 운동 이후, 가해자는 발화자에 대한 보복성 고소로 입을 막았고, 정부는 반짝 관심에 실태조사와 상담 창구를 마련하겠다고 했지만 관심이 사그라들자 흐지부지 사라졌다”며 현실을 꼬집었다.

지난 2월 서지현 검사의 용기있는 ‘MeToo’에도 불구하고, 통영지방검찰청은 사무실을 무단으로 빼버리는 등 보복성 조치의 2차 피해가 발생했다.


젠더폭력대책 TF는 후속 대책으로 ‘MeToo, 이제 국회가 응답할 차례’라는 토론회를 기획하여 직장 내 성희롱 문제 해결모색을 위한 자리를 26일 마련할 예정이다.

더불어민주당 소속 의원들은 오는28일 ‘문단내 성폭력과 ‘갑질 청산’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하여 곳곳에 만연하는 성폭력 및 갑질 문제의 근본적 해결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더불어민주당은 앞장서 성추행, 성폭력 문제 해결을 위한 의식교육을 단위별로 계획하고 있다. 

지난해 11월 더불어민주당 여성리더십센터 소장이자 젠더폭력대책TF위원인 정춘숙 의원이 ‘당직자 대상 성희롱 예방교육’을 직접 강의하여 성평등한 조직문화 만들기에 앞장서왔다. 


또한, MeToo에 동참하여‘ 여의도옆 대나무숲’에 폭로되고 있는 국회 내 성희롱, 성차별 문제 해결을 위한 근본적 인식변화를 위해 민주당 국회의원 및 보좌진 대상 성희롱 예방교육을 3월 안에 실시할 것을 계획중에 있다고 했다.


‘용기있는’ 피해자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제2,3의 이윤택의 만행이 재발하지 않도록 가해자에 대한 조속한 조사‧수사, 죗값에 응당하는 엄충 처벌을 해야 한다며 더불어민주당 젠더폭력대책TF는 미투에 동참한 피해자 보호를 위한 법제도 마련에 노력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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