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가족부 청소년 한부모의 당당한 삶을 응원합니다

입력 2018년02월21일 06시32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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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여성가족부는 청소년 한부모의 임신·출산부터 자녀 양육, 자립(학업, 취업, 주거) 지원까지 종합적 내용을 담은 『청소년한부모 자녀양육 지원 강화 방안』을 21일 발표했다.


한부모 가족은 생계・가사・양육의 삼중고와 사회적 편견 등으로 출산・양육에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특히 24세 이하 청소년 한부모는 학업 부담까지 더해져 고충이 더욱 큰 상황이다.


다양한 가족형태별 맞춤형 지원을 강화하고 어떠한 형태의 가족이든 자녀를 안정적으로 양육할 수 있는 환경 조성 차원에서 이번 대책이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임신·출산기 모바일·찾아가는 상담 및 사례 관리 강화 ▴양육부담 해소를 위한 청소년 한부모 자녀 양육비 지원 확대  ▴학업, 취업, 주거 등 지속가능한 자립 지원 ▴자조모임 등을 통한 한부모 가족에 대한 사회 인식 개선 등이다.


첫째, 임신․출산기 청소년 한부모가 가족 및 주변과의 갈등과 위기상황을 잘 극복할 수 있도록 초기 2~3년 상담 및 사례관리를 강화한다.
 

둘째, 청소년 한부모가 혼자서도 양육할 수 있도록 당사자들이 가장  어려움을 느끼는 ‘양육비 부담’해소에 나선다.
 

셋째, 청소년 한부모가 실질적이고 지속가능한 자립을 이룰 수 있도록 취업, 학업, 주거 등의 지원을 강화한다.


넷째, 한부모 가족에 대한 사회 인식 개선에 나선다.
 

정현백 여성가족부 장관은 “모든 가족들이 자녀를 안심하고 건강하게 양육할 수 있는 사회환경 조성이 중요하며, 특히 청소년 한부모에 대해서는 사회적 관심과 세심한 정책적 지원이 더욱 필요하다.”라고 강조하고, “여성가족부는 청소년 한부모가 삶의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단계별 지원을 강화하고 스스로 당당한 삶을 살 수 있도록 응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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