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 새해 자치분권개헌 위한 힘찬 걸음 내딛다

입력 2018년01월20일 06시19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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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구가 금년 내 자치분권개헌 실현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가운데 2018년 서대문구 신년인사회에서 참석자들이 지방분권개헌을 촉구하는 손 팻말을 들어 보이고 있다. 왼쪽부터 문석진 서대문구청장 부부, 박원순 서울시장, 조희연 서울시교육감, 우상호, 박영선 국회의원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서대문구가 금년 내 자치분권개헌 실현을 위한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구는 효과적인 자치분권 지원을 위해 ‘자치분권지원팀’을 신설해 자치분권 추진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아울러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와의 협력 하에 자치분권개헌을 위한 전국 천만인 서명운동을 진행해 보름여 만에 만 명 이상의 구민이 서명에 참여하는 등 높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지방분권개헌특별위원회 위원장을 역임 중인 문석진 구청장은 새해 들어 본격적인 자치분권 지원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달 16일 구청 대강당에서 열린 신년인사회를 시작으로 다음 달 초까지 진행될 각 동 구정업무보고회에서 구민들과 직접 소통하며 자치분권개헌의 필요성과 가치에 대해 역설하고, 자치분권 실현을 통해 주민 수요와 사회적 가치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는 미래 지방정부의 청사진을 알리고 있다.


또 여러 시민 주체와 함께하는 다양한 자치분권개헌 촉구활동을 진행하는 등, 본격적인 개헌정국을 맞아 자치분권개헌운동의 역량을 결집할 수 있는 방안을 다각도로 모색 중이다.


문석진 구청장은 신년인사회에서 “주민이 주인이 되는 서대문구, 서울시,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서는 지방자치가 선택이 아니라 필수며 주민과 가장 가까이 접해 있고 현장을 가장 잘 아는 지방정부가 진정으로 주민을 위한 신속 정확한 행정을 펼 수 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나라의 주인인 국민이 주인답게 대접받는 대한민국을 만들겠다”는 비전을 밝히고 자치분권개헌에 대한 적극적인 참여와 지지를 보내줄 것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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