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 임대아파트 유휴 공간을 주민 공유 공간으로 만든다

입력 2018년01월20일 06시20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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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2월 청량리한신아파트 북카페 개관식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동대문구가 임대아파트 유휴공간을 활용한 주민 공유 공간 조성 사업을 추진해 입주민들의 주거 복지 향상을 돕고 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구는 전농2동에 있는 전농래미안아름숲아파트 지하 유휴공간을 주민의 다양한 활동과 소통 공간인 커뮤니티실로 조성하여 오는 22일 개소식을 연다고 밝혔다.


임대아파트 유휴공간 활용 지원 사업을 위해 구는 지난해 3월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와 업무협력약정을 체결하고 관내 임대아파트 27개 단지 중 4개소를 선정했다.


이번 사업을 위해 동대문구는 청량리한신, 래미안아름숲, 이문대림, 이문쌍용 아파트 4개소에 1,500만원씩 총 6,000만원을 지원한 바 있다.


청량리한신아파트 유휴공간에 북카페를 개설 한 이래 두 번째로 조성된전농래미안아름숲 커뮤니티실은 입주민들의 소통 증진과 주민 중심의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회의실, 교양 강좌실 등으로 이용할 예정이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서로 이웃간 교류가 없는 단절된 아파트가 아니라 입주민들 누구나 편안하게 들러 모임을 갖고 소통할 수 있는 열린 공동체 공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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