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의회 임종기 의장 '신대지구 지구단위계획 변경을 위한 공청회' 촉구

입력 2018년01월19일 08시30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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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회견하는 임종기 의장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순천시의회 임종기 의장은 18일 오후 2시 순천시의회 소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순천시 신대지구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지구단위계획 변경을 위한 공청회 실시를 해야 한다고 밝혔다.
 

임종기 의장은 신대지구는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 내 외국인투자촉진을 위한 배후기능을 수행할 정주공간으로써 대한민국의 비버리힐즈를 만들겠다는 목표로 조성된 곳이라고 밝혔다.


먼저 신대지구 코스트코 부지 매각과 관련하여 48층 오피스텔 주상복합 건물이 들어설 경우 입주민들의 반발이라는 새로운 갈등을 불러 일으킬 것으로 예상된다고 보도하였으나,


2008.11.27.일자 신대배후단지 조성사업 개발계획 변경승인서에 의하면 해당 상업용지는 백화점 및 대형쇼핑몰 유치를 위하여 상업용지를 확장한다고 계획되어 있고, 이와 같은 개발계획에 부합하는 지구단위계획이 수립되어야만 하는데 현재 구체적인 내용이 없으니 지구단위계획에 구체적인 내용이 포함되도록 지구단위계획을 변경해야 하며 이를 위해서는 공청회를 실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임종기 의장은‘신대지구 외국교육기관 건립사업 부지 무상사용 및 지원 동의안’은 외국교육기관을 33,000㎡의 부지에 건립한다는 계획을 하고 순천시에서 무상사용 대상 토지를 건축물 건립계획 면적보다 4배 가까운 면적인 137,596㎡을 사용 신청하여 제220회 제2차 정례회 본회의 상정을 보류하였는데, 이는 학교 건립 및 고등학교 부지 존치와 밀접하게 관련된 사항으로서 종합계획을 치밀하게 수립하여 시행해야 하며 신대지구 지구단위계획 변경에 대한 공청회가 먼저 선행되어야만 한다고 밝혔다.


또한 현재 삼산중학교 이전 부지가 결정됨에 따라 신대지구 북쪽에만 승평·삼산중학교 두개의 중학교가 위치하는 불균형을 초래하고 있어 향후 향매로 남쪽지역의 중학교 신설이 필연적이며, 향후 신대지구 및 선월지구의 중·고등학교 수요증가에 따라 이설되는 삼산 중학교를 고등학교로의 전환이 불가피하다고 판단되어, 삼산중학교 이설시 고등학교 시설 기준으로 건립해 줄 것을 전라남도교육청에 건의하였으나,“향후 중학교 추가 신설 및 고등학교 전환 계획은 없다”는 답변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임종기 의장은 2020년 3월 개교를 전제조건으로 중학교 위치문제, 공공시설 유치문제, 외국교육기관 건립문제, 실내 수영장 설치문제 향매로·좌야로등 주간선도로 확장문제, 주차장문제, 공공보행통로문제, 철도소음문제 등 신대지구 주민들의 정주환경 개선을 위해서는 조충훈 시장님이 하루 속히 지구단위계획 변경을 위한 공청회를  실시할 것을 거듭 촉구 한다고 밝히며, 빠른 시일 내에 공청회가 실시될 수 있도록 다함께 힘과 지혜를 모아 줄 것을 당부했다.


마지막으로 순천시의회는 명품 신대지구의 완성 등 현안사항 해결을 비롯하여 순천시의 새로운 도약과 희망찬 내일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밝힌 후 이날 기자회견을 마무리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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