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 2018년 어르신일자리사업 참여자 모집

입력 2018년01월17일 08시52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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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강동구가 오는 18일부터 2월 2일까지 ‘2018년 어르신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구는 어르신들에게 보람 있는 일자리를 제공해 활기찬 노후를 지원하기 위한 어르신일자리사업에 60억 2,0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35개 사업 총 2,281명의 사업참여자를 선발한다고 밝혔다.
 

어르신일자리사업은 사업성격에 따라 공익활동형, 시장형, 인력파견형으로 구분된다.

현재 노노케어(독거어르신 말벗서비스 및 도시락배달), 환경정비(거리청소, 벽보제거 등), 도시텃밭, 공공시설 및 복지시설 지원, 선순환시설 관리 등 27개 사업이 공익활동형 사업으로 진행되고 있다. 총 1,871명의 참여자를 선발하며, 강동구에 거주하는 만65세 이상 기초연금수급자면 신청 가능하다.


시장형 사업으로는 시니어바리스타, 시니어전보배송, 시니어구두제품관리, 초등학교 급식도우미, 어린이집 보육도우미 등 7개 사업이 진행 중이며, 310명의 참여자를 선발한다.

인력파견형 사업은 어르신 고용을 희망하는 업체를 발굴해 어르신들의 취업을 연계․지원하는 사업으로 총 100여 명의 참여자를 선발할 계획이다. 시장형과 인력파견형 사업은 강동구에 거주하는 만60세 이상(기초연급 미수급자 가능) 어르신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참여자 모집기간은 1월 18일부터 2월 2일까지로, 사업에 참여하고자 하는 어르신은 모집기간 내에 주민등록등본(1매), 신분증을 지참하고 거주지 동 주민센터, 강동시니어클럽(☎02-6713-3779), 대한노인회 강동구지회(☎02-486-3125), 시립강동노인종합복지관(☎02-6713-0500), 성가정노인종합복지관(☎02-481-2217), 구립해공노인복지관(☎02-476-0601) 중 한 곳에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최종 선발된 참여자는 안전, 소양 등의 의무교육을 받은 후 실질적인 근무에 들어간다. 월30시간 근무하며 공익활동형은 월27만원, 시장형은 월22만원, 인력파견형은 취업하는 업체의 근무조건에 따른 보수를 받게 된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활기찬 노후 및 노후 소득보장을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어르신 적합형 일자리를 적극 발굴해 보다 많은 어르신들께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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