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 ‘이웃 위해 빵 굽는 통장님들’ 훈훈

입력 2017년12월11일 15시40분 이경문
트위터로 보내기카카오톡 네이버 밴드 공유

‘사랑의 빵 만들기’ 봉사에 참여한 서대문구 충현동 복지통장들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서대문구 충현동 통장협의회(회장 박진옥)가 최근 은평․서대문희망나눔봉사센터에서 사랑의 빵 만들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충현동 복지통장 20여 명은 빵 300여 개를 직접 만들어 지역 내 홀몸노인 30여 명에게 골고루 전달했다,

복지통장들은 2인 1조로 어르신들에게 빵을 전하면서 겨울을 앞두고 난방은 잘 되는지, 불편한 점은 없는지 안부를 확인하고 말벗이 돼 드렸다.

충현동 복지통장들은 재료 구입에서부터 빵 만들기와 배달까지 이어지는 이 같은 ‘사랑의 빵 만들기’에 매년 참여하며 지역사회 내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빵 배달을 마친 복지통장들은 “갑자기 추워진 날씨에 따뜻한 마음을 담은 빵을 홀몸 어르신들께 드릴 수 있어 보람 있었으며, 올 겨울 복지사각지대를 찾는 데에도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연예가 화제

동영상뉴스

포토뉴스

독자기고

백수현
조용형
편집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