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 포두면, 추운 겨울 훈훈한 사랑의 김장김치 담그기

입력 2017년12월08일 05시39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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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고흥군 포두면 여성단체협의회(회장 명옥심)는 지난 4일부터 7일까지 관내 어려운 이웃, 경로당, 복지시설에 전달할 사랑의 김장김치 담그기 행사를 가졌다.
 

100여명의 협의회원은 면내 휴경지에서 직접 재배하여 수확한 배추를 활용, 추운 날씨 속에서 구슬땀을 흘리며 800포기에 달하는 김치를 담갔다.


이어, 45개에 달하는 마을 이장은 300세대의 취약계층에게 손수 김장김치를 전달하였고, 경로당 66개소와 복지시설 2개소에도 사랑의 김장김치가 전달됐다.


금번 행사에는 지역 기관?사회단체들도 행사에 동참, 따뜻함이 배가 된 봉사활동으로 진행되어 함께하는 나눔의 소중한 시간이 되었다는 분위기가 조성되었다.


명옥심 여성단체협의회장은 “소외된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힘을 실어 줄 수 있어 행복하고, 지역에 도움이 되는 협의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차민 포두면장은 “복지사각지대 없이 모두가 따뜻한 포두면의 겨울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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