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순 서울시장, 시민 250명과 서울시 공공도서관 미래상 '원탁토론'

입력 2017년11월25일 06시39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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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 우체통 전달식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박원순 시장이 25일(토) 오후 4시 서울시청 다목적홀(8층)에서 열리는 '공공도서관 시민 대토론회'에 참석해 시민 250명과 원탁토론을 갖고 향후 도서관 정책이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한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한다.


토론회는 서울시 공공도서관의 진단, 시민이 바라는 도서관의 미래상, 미래상을 구현하기 위한 방안이란 3가지 주제에 대한 심층토론으로 진행된다.


박원순 시장도 미래상 구현 방안 토론에 참여하고 우선순위를 정하는 전자투표도 한다.

이어 토론회에서 나온 시민 의견에 대해 총평을 하고 참석자들과 질의응답 시간도 갖는다.


서울시는 '12년 서울도서관을 설립하고 당시 116개였던 서울시 공공도서관을 '17년까지 40개 확충해 현재 총 156개관이 운영 중이다.

작은도서관도 '12년 당시 748개관에서 '17년기준 1,007개소로 증가했다.


박원순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도서관이 서울의 미래이자 서울의 경쟁력이라며 도서관이 곧 시민민주주의고 도서관은 불평등을 해소한다.

또 도서관은 혁신과 변화의 최전선이라고 강조하며 공공도서관 인프라를 대폭 확충하고 광역 단위의 장서개발정책을 수립해 시행하는 등 도서관을 도서관답게 만들겠다고 밝힌다.


한편 이에 앞서 오후2시30분 박원순 시장은 서울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리는 '2017 서울시 청소년의회 본회의'에 참석해 청소년의원, 자치구 참여기구 청소년 등 150여 명에게 격려사한다.

또 현직의원이 미래 청소년의원을 격려하는 의미로 스톨을 걸어주는 'I‧스톨‧U 수여식'과 청소년의원들이 직접 쓴 편지가 담긴 '희망우체통 전달식' 퍼포먼스에도 참여한다.


서울시 청소년의회는 '16년 처음 구성됐다.

올해는 시 어린이청소년 참여위원(15명)과 자치구 참여기구(85명)에서 추천한 청소년들이 4개 상임위원회(복지‧사회, 교육‧인식, 인권‧평등, 권리)를 운영하며 청소년들의 시정참여를 위한 정책을 발굴‧제안하고 있다.


이후 오후6시 30분엔 구 외환은행 본점 대강당(4층)에서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리는 '제1회 간호조무사의 날 기념식'에 참석해 축사한다.

간호조무사의 자긍심 고취와 처우개선을 위해 열린 이번 행사는 서울특별시간호조무사회에서 주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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