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해경, 기관고장 표류 낚시어선 승선원 6명 전원구조

입력 2017년11월18일 21시38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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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해경, 기관고장 표류어선 예인 승선원 6명 전원구조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완도해양경찰서는 17일 완도군 청산도 인근해상에서 기관고장을 일으켜 표류 중인 낚시어선을 구조 및 예인 조치했다.


완도해경에 따르면 17일 저녁 6시 30분경 V호(3.59톤, 낚시어선, 승선원 6명)가 완도항으로 이동 중에 청산도 남방 인근해상에서 엔진소음과 함께 엔진이 꺼져 시동이 걸리지 않는다며 우리서 상황실로 신고 접수했다.


이에 완도해경은 경비함정과 구조대를 급파, 30분 만에 현장에 도착하여 승선원의 안전상태와 구명조끼착용을 확인한 후 안전지대로 예인을 실시했다.


김영암 서장은“기관고장으로 표류 ․ 정박 시 좌초, 충돌 등 2차 사고로 이어질 우려가 있으니, 항상 출항 전 장비 점검 및 안전장비 점검을 철저히 하여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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