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 땅끝순례문학관 예쁜 손글씨 공모전

입력 2017년11월17일 06시53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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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해남군은 땅끝순례문학관 개관을 앞두고 해남문학인들의 작품을 손글씨로 옮긴‘땅끝순례문학관 예쁜 손글씨 공모전’을 개최한다. 


공모전은 해남군 출신인 이동주, 박성룡, 김남주, 고정희, 김준태, 황지우 등 시인과 김봉호, 박정요, 김다경, 최성배 등 문인들의 문장을 예쁜 손글씨로 개성있게 되살리는 캘리그라피 작품을 공모받는다.


기간은 오는 12월 14일까지이며 초중고생 및 일반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8절지(39.4cm×27.2cm) 이상의 규격 종이에 펜, 물감 등 다양한 방법으로 자유롭게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일반부와 학생부로 나눠 최우수상에게는 군수상장과 함께 각 30만원 상당의 문화상품권이 주어지는 등 총 12명을 선정해 시상할 계획이다.


공모전 입상작품은 땅끝순례문학관 개관과 함께 2018년 3월까지 전시할 계획이다. 


자세한 공모 사항은 해남군 홈페이지 http://www.haenam.go.kr 를 참조하거나 관광지 관리사업소 고산문학팀 061-530-5548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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