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 치카푸카 양치질로 충치는 가라

입력 2017년11월17일 07시43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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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치대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비좁은 화장실에서 양치가 힘들었는데 복도에 새로 생긴 양치대를 이용하니 무척 편하고, 양치하는 게 쉬워졌어요.” 양치대를 설치한 양강초등학교에 다니는 남리흔(11살, 여)학생의 말이다.

 
양천구는 서울시 양치대 지원공모사업에 지원, 지금까지 총 2억백여만원의 사업비를 교부받았다. 구는 작년에 강신초를 시작으로 올해는 목원초, 양강초, 지향초에 양치대 설치를 지원하였다.


양치대 설치로 아이들은 쾌적한 환경에서 올바른 양치습관을 형성할 수 있게 되었다.


더불어 구는 양치대 설치사업과 연계하여 7월부터 양치교실도 운영하고 있다. 양천구보건소 전문인력이 출장하여 학생들에게 1:1로 양치교습을 실시한다.


구는 학생들이 올바른 양치질 습관을 형성하도록 하여 충치를 예방하고, 구강질환에 대한 개인의 금전적 부담을 줄이는 예방중심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함이다.  
 

양치교실은 2016년 1개 초등학교 지원을 시작으로 2017년 3개 초등학교로 확대하였다. 학생들이 치아에 있어서 중요한 시기를 놓치지 않도록 양치교실을 지속적으로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


문영신 의약과장은 “양치대를 이용한 양치와 손씻기로 학생들의 건강증진 향상을 기대한다.”며 “젖니가 다 빠지기 전인 아동기 때 배우는 올바른 양치질 방법 습득으로 평생동안 건강한 습관을 유지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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