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유달산마라톤대회, 다도해․유달산 비경 속 펼쳐져

입력 2017년10월31일 14시32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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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유달산마라톤대회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아름다운 다도해와 유달산의 전경을 만끽하며 목포대교를 달린 ‘2017 목포유달산마라톤대회’가 선수와 관계자 등 4천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지난 29일 목포해양대학교에서 열렸다.


천혜의 자연경관을 배경으로 열린 이번 대회에서 하프 남자 장년부는 송기산(전주)씨가, 청년부는 나종태(전주)씨가, 여자부에서는 노은희(전주)씨가 각각 1위의 영광을 안았다.


10km 남자 장년부는 마성민(목포)씨가, 청년부는 안계원(전주)씨가, 여자부는 이은혜(군산)씨가 각각 1위를 차지했다. 5km 남자 장년부에서는 전재완(전주)씨가, 여자부에서는 김진아(전주)씨가 각각 1위에 올랐다.


경기 중반 갑작스런 강풍으로 인한 목포대교 통행금지 조치로 대회 중단에 대한 우려가 있었으나 목포·영암경찰서 관계자 및 시민경찰, 모범운전자회, 자원봉사자 등의 헌신적인 교통통제와 안전관리로 대회는 사고 없이 무사히 마무리됐다.


박홍률 시장은 “내년 유달산과 고하도를 오가는 국내 최장 해상케이블카가 완공되면 다음부터는 목포유달산마라톤대회는 더욱 전국적인 대회로 거듭날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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