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N, 한국 ‘여권파워’ 전 세계 3위

입력 2017년10월26일 16시52분 민일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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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톤 캐피털' 유엔 회원국 193개국과 6개 지역 등 총 199개국의 여권 지수를 분석해 발표한 결과

[여성종합뉴스]25일(현지시간) CNN 등 해외 언론은 글로벌 금융자문사 '아톤 캐피털'이 유엔 회원국 193개국과 대만·마카오·홍콩·코소보·팔레스타인·바티칸 등 6개 지역 등 총 199개국의 여권 지수를 분석해 발표한 결과 한국이 '여권 지수(passport index)' 평가에서 조사 대상이 된 국가 중 3위에 올랐다고 전했다. 
  
여권 지수는 여권 소지자가 전 세계를 얼마나 자유롭게 여행할 수 있는지를 말해주는 지표로 올해 초 같은 조사에서 한국은 6위였으나, 이번 조사에서 3계단 올랐다며  여권 소지자가 비자 없이 방문하거나 도착 후 즉시 비자를 발급받을 수 있는 나라를 더해 점수를 낸다. .

 

1위는 싱가포르(159점). 독일 2위 (158점), 한국은 157점을 받아 스웨덴과 함께 공동 3위를 차지했다.

4위 그룹은 덴마크, 핀란드, 이탈리아, 프랑스, 스페인, 노르웨이, 일본, 영국 등 8개국으로 156점을 받은 국가들이다.
  
155점을 받은 5위 그룹은 룩셈부르크, 스위스, 네덜란드, 벨기에, 오스트리아, 포르투갈 등 유럽 국가가 차지했다.
  
올해 초 155점으로 공동 2위에 포함됐던 미국은 154점을 받아 말레이시아, 아일랜드, 캐나다와 함께 6위 그룹으로 밀려났다.
 
미국의 점수가 하락한 것은 최근 미국과 터키 간의 비자 발급 중단 조치 때문으로 분석된다.
  
북한은 88위 이밖에 여권 지수가 가장 낮은 국가는 아프가니스탄(22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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