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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도봉구와 CJ라이온 주식회사가 도봉구의 모든 출생아에게 출산축하용품을 지원하기 위한 협약식을 오는 23일 월요일, 구청 기획상황실에서 개최한다.

협약의 내용은 관내 거주자 중 출생신고를 한 모든 가정에 출산축하용품을 3년간 지원하는 것으로, 112,500천원 상당이다. 출산을 장려하고 민·관이 협력하여 출산친화적인 사회분위기를 조성해 저출산 문제를 극복하고자 하는 목적이다.

축하용품은 ‘아이깨끗해’ 손세정제로 구성된 출산용품세트이며, 오는 11월 1일부터 동 주민센터에서 출생신고 시 즉시 지원한다.

CJ라이온에서 출시한 ‘아이깨끗해’ 용품은 아기를 포함 가족 모두가 사용할 수 있는 향균 손세정제로, 청결한 생활환경 조성이 필수인 신생아 가정에 올바른 위생습관 형성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한상훈 CJ라이온 대표이사는 “최근 국가 차원의 사회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저출산 현상 극복을 위한 도봉구의 출산장려 정책을 지원하고자 출산축하용품을 지원하게 되었다”며 “도봉구 산모들의 출산을 축하하고 아이들의 건강을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고 밝혔다.

이동진 구청장은 “이번 지원이 민·관이 함께 출산을 장려하고 축하하는 출산친화적 사회분위기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원에 나서준 CJ라이온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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