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24일 도시민박업 및 한옥체험업 사업설명회

입력 2017년10월20일 05시54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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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서울시에서는 10월 24일 오후2시, 서울역사박물관 1층 대강당(야주개홀)에서 2017년 하반기 ‘외국인관광 도시민박업 및 한옥체험업’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도시민박업 및 한옥체험업 창업 희망자와 기존 운영자에게 도움이 되는 자치구 담당자 및 세무 전문가 등의 실무 강의를 비롯하여 성공적으로 숙소를 운영 중인 대표들이 노하우 전수를 하는 시간으로 1부와 2부로 나뉘어 진행된다.


1부에서는 도시민박업 및 한옥체험업 제도소개(서울시), 등록 및 지정절차 안내(마포구), 실제 운영사례 발표(운영자)와 세무실무(세무사) 강의 등 대체숙박업 창업 관련 전반적인 사항을 안내하고,


2부에서는 분야별 상담세션으로, 구청, 세무사, 기존 운영자와 창업 희망자간 1:1 상담세션을 통해 창업 준비과정부터 운영에 필요한 맞춤형 상담 등 노하우를 전수하게 된다.


특히, 1부 운영사례 발표에서는 최근 주요 방한관광객으로 급부상한 무슬림 관광객에 특화된 도시민박을 운영하는 호스트가 참여하여   이슬람 문화권의 문화와 생활습관 등을 소개하고, 이를 한국 가정문화와 조화를 이뤄 문화차이를 극복한 경험담을 전달 할 예정이다.  또한, 최신 관광트렌드인 ‘체험관광’에 특화된 도시민박을 운영하는 호스트로부터 외국인 관광객들이 선호하는 한국문화 체험에 대한   이야기도 들을 수 있다. 


서울시는 도시민박업 및 한옥체험업 창업 이후 조기 사업안착과 더불어 지속가능한 운영을 위해 운영물품 지원 및 홍보와 함께 아카데미와 컨설팅 교육을 통해 전문성 강화를 지원하고 있다.


신규 운영자 대상 물품 지원으로는 간판제작 실비 또는 객실물품(타올세트, 멀티플러그, 숙소사진 촬영)중 1개를 선택할 수 있고, 지하철 노선도 및 액자를 기본으로 제공한다.


또한, 서울스테이 SNS 활성화를 통한 개별숙소 홍보 등 다양한 홍보마케팅 지원과 운영자의 전문성 강화를 위해 대체숙박업   아카데미 및 컨설팅을 실시한다.


아카데미・컨설팅은 5월부터 11월까지 총 7회 개최되며, 우수 숙박시설 현장답사는 11월, 12월 중 2회 진행된다.


아카데미는 서비스・안전교육, SNS 활용 홍보전략, 예약 결제수단의 분류 및 이용방법, 셀프인테리어, 외국인 관광객 시장별 특성 및 유치 전략, 세무・회계 컨설팅 등으로 구성된다.


김재용 서울시 관광정책과장은 “외국인 관광 도시민박업과 한옥체험업은 한국의 가정문화를 친근하게 소개한다는 장점을 내세워 관광객의 만족도가 높다”며 “최근의 관광시장 다변화를 반영하여 체험관광에  특화된 도시민박 등이 많이 운영될 수 있도록 노하우 공유, 운영자간 맞춤형 상담, 홍보물 지원 등 다양한 지원을 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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