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미국 대통령, 제72차 유엔총회 기조연설' 초강경 발언...'

입력 2017년09월20일 08시18분 편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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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대통령의 연설 직전에 자리 박차고 나간 북한 자성남 유엔주재 북한 대사

[여성종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19일(현지시간) 제72차 유엔총회 기조연설은 초강경 발언들로 채워졌다.


'외교 슈퍼볼'로 불리는 각국 정상급 양자·다자외교의 무대에서 '호스트 국가'격인 미국의 대통령이 공격적인 연설을 쏟아내자, 뉴욕 유엔본부 총회장의 분위기는 싸늘하게 식은 모습이었다.

 

트럼프 대통령의 연설은 40분 분량에 달했지만, 총회장에서 나온 박수는 5번에 불과했다. 북한과 이란을 싸잡아 비판하는 대목에서도 한 차례만 박수가 나왔다.


특히 트럼프 대통령은 이른바 '불량국가'(Rogue Nation)를 하나하나 나열하면서 작심 비판을 이어갔고, 해당 국가의 대표단은 심각한 표정으로 연설을 청취했다.

 
최우선으로 거론된 '불량국가'는 북한이라며 트럼프 대통령은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을 지목하면서 "로켓맨이 자살임무를 하고 있다"고 정면으로 비판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초강경 '대북 경고'는 5분 가까이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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