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의회 길용환 의장, 라오스 방문 봉사 활동 펼쳐

입력 2017년04월04일 17시07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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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관악구의회 길용환 의장은 지난 3월 27일부터 31일까지 5일간 서울시구의회의장협의회에서 실시한 라오스 비엔티엔 시 봉사 활동에 참여하였다.


이번 자원봉사와 정책토론회 활동은 라오스 대사관 측의 제안에 따라 마련된 것으로, 성북구의회 정형진 의장이 단장을 맡아 서울시 17개 구의회 의장들과 직원을 포함해 모두 23명이 참여하여 비엔티엔 시 인근의 포홍 지역 나라오 초등학교 지붕 개량과 건물 페인트칠 등 환경 개선을 실시하였다.


자원봉사단은 초등학교 환경 개선을 위해 체감온도 40도를 육박하는 무더운 날씨 속에 구슬땀을 흘리며 지붕 합판을 나르고, 페인트칠을 하며 학교 환경 개선에 힘을 모았다. 현지 지역 주민들과 함께 공동 작업으로 진행되어 일방적 지원이 아닌 교류와 소통의 시간을 보내고 돌아왔다.


환경 개선 봉사 활동이 마무리 된 날, 나라오 초등학교 20명의 어려운 어린이들에게 책가방, 연필 등 학용품을 전달하였으며, 길용환 의장은 “누군가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보람찬 시간을 보낼 수 있어 감사하며 잊을 수 없는 소중한 추억을 간직할 수 있게 되었다”는 소감을 밝혔다.


한편 서울시구의회의장협의회는 이번 라오스 방문 기간 동안 라오스 비엔티엔 시와 공식적 만남을 통해 비엔티엔 시 측의 지원 요청을 받았으며, 협의회 차원에서의 지원과 자원 봉사 참여 방안도 함께 모색해 볼 예정이다. 서울시구의회의장협의회 자원봉사단은 현지에서 진행된 여러 차례의 간담회와 토론회를 통해 각 지역별 의회 운영 사례와 민원 해결 사례에 대해 공유 한 후 평가하는 시간을 가지며 봉사활동 일정을 마무리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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