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장 중구방문 주민과의 대화'월미 모노레일 뜨거운 감자'

입력 2017년02월22일 13시30분 민일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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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질 행정비난 과 사업 투자자들 골탕먹이는 웃지못할 행정관리 '지역만 골탕.....'

[여성종합뉴스]유정복 인천시장은 22일 인천 중구청을 방문해 구민들과 지역현안사항에 대한 시민행복대화 자리에서 구민이 희망하는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등 소통을 위한 대화의 장을 마련, 인천내항 1․8부두 항만재개발사업, 연안동․신흥동 도시재생활성화 계획, 하늘문화센터 관리 전환 등 지역 현안사항에 관한 14개 테이블에서 시와 구 관계자 및 주민들이 소통을 위한 심층 대화를 나누었다.
 

김홍섭 중구청장은 주변 신도시 개발로 구도심의 한계를 극복하지 못하고 각종 환경파괴 등으로 구민이 생존권을 위협받고 있는 현실에 대해 인천시의 적극적인 행, 재정적 지원을 건의했고 시민행복 대화 후 이어진 주민건의 시간에는 인천내항의 전체 개발, 연안부두의 환경문제 해결, 원도심 규제 완화, 월미모노레일의 조속한 사업 추진, 영종 미개발지의 기반시설 조성 등 시에서 적극적으로 나서 해결해 줄 것을 건의했으며, 구민 토론 후  원도심 낙후에 대한 구민들의 발전 열망과 영종·용유지역 현안에 대한 성토가 이어졌다.

이 중 인천중구 월미모노레일 개통을 기대하던 구민들은 ‘월미모노레일의 숨겨진 정책’에 관한 각종의혹으로 교통공사를 믿을수 없다고 지적하고 시,중구, 교통공사, 추진위원,언론,구민들이 다 함께 모여 공개 청문회를 요청했다.  

구민A모씨는 10여년동안 월미도의 상권을 죽이면서 착공된 인천교통공사 사업 ‘월미 은하레일’이 오는 ‘월미 모노레일로’ 개통하겠다더니 오는 5월 개통을 앞두고 이젠 사업변경과 시 제정지정사업을 내세우며 개통을 연기하는것은 시민들을 우롱하는  행정기관의 '갑'질처사라며 국민의 알권리를 위해 교통공사는 각종 의혹을 만들어 내지 말고 전 사업 진행을 공개해야한다고  강력히 주장했다.

 

유정복 시장은 각각의 사안에 대해“적극적인 검토로 시정에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날 참여한 지역 유지들은 아무성과도 없는 주민과의 대화에 실망하면서 진솔한 대안이 빠진 토론이라며 실망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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